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아일릿·르세라핌 소속사 손배소 첫 공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빌리프랩과 쏘스뮤직으로부터 제기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공판이 오늘(10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에서 열렸다. 빌리프랩은 지난해 5월, 민 전 대표가 신인 걸그룹 아일릿을 두고 자신이 만든 뉴진스의 '아류'라며 표절을 주장하자 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빌리프랩은 "K팝 역사에 남을 놀라운 데뷔 성과를 만들고도 그동안 멍에를 짊어지고 숨죽여 온 아티스트와 빌리프랩 구성원, 참여 크리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