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회사 해외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돌파
국내 건설회사의 해외 누적 수주 실적이 지난해 1조달러를 돌파했다. 1965년 11월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에 현대건설이 최초로 진출한 이후 59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반도체·자동차에 이어 수출·수주 분야에서 세 번째로 1조달러를 달성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지난해 해외 건설 수주 실적 집계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작년만의 해외 수주 실적은 371억 1천만달러였다.국내 건설회사들은 누적 1조 달러를 수주하기까지 양적·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