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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 경기 중 실신…다행히 의식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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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 경기 중 실신…다행히 의식 회복

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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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타크루
벤타크루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9일 열린 EFL컵 4강 1차전 리버풀전에서 경기 중 실신했습니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하다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의료진이 들어와 상태를 확인했지만 경기를 이어갈 수 없었습니다. 산소호흡기까지 달고 나간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우려를 안겼습니다. 

다행히 벤탄쿠르는 큰 위기를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많은 메시지를 보내줘서 감사하다. 승리를 축하한다"며 아내와 함께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도 머리를 다쳐 의식을 잃는 사고가 있었던 벤탄쿠르입니다. 그는 토트넘의 주축 미드필더로서 많은 활동량과 전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2022-23시즌에는 십자 인대 부상으로 8개월 동안 휴식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벤탄쿠르는 지난 시즌 복귀 후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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