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시장의 대표가수 양지은 1위
디시트렌드 여자 트로트부문 인기 투표순위 발표

디시트렌드가 진행한 "트로트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 인기투표가 진행중이다. 이번 투표는 트로트 음악의 중심에 있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하며, 팬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양지은이 3,751표를 얻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뒤이어 장윤정이 3,089표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하고 있고, 홍진영, 전유진, 송가인이 각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1위: 양지은 (3,751표)
양지은은 최근 몇 년간 트로트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아티스트 중 하나다.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우승하며 단숨에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은 그녀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팬들과 음악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양지은은 최근 다수의 트로트 음악 프로그램과 콘서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구축했다. 그녀의 대표곡 ‘사는 맛’과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트로트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그녀는 꾸밈 없는 소탈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친근감을 주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번 투표에서도 3,751표를 기록하며 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위: 장윤정 (3,089표)
장윤정은 대한민국 트로트의 황금기를 이끈 대표적인 가수다. ‘어머나’, ‘꽃’, ‘짠짜라’와 같은 히트곡은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으며, 트로트 장르의 대중화를 선도한 그녀의 공로는 지금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장윤정은 현재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음악 활동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후배 가수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트로트 업계의 든든한 기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투표에서 3,089표를 기록하며 여전히 트로트 팬들에게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3위: 홍진영 (1,443표)
3위를 차지한 홍진영은 트로트와 대중음악을 결합해 젊은 세대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사랑의 배터리’, ‘오늘 밤에’, ‘엄지 척’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밝고 경쾌한 트로트 스타일을 정립했다.
최근에는 예능, 광고,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홍진영의 활발한 활동은 트로트 장르가 특정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을 잘 보여준다.

4위: 전유진 (1,072표)
전유진은 신예 트로트 가수로,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트로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유진은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그녀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 중이다.

5위: 송가인 (904표)
송가인은 트로트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킨 핵심 인물로, ‘미스트롯’ 시즌 1 우승 이후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그녀의 대표곡 ‘가인이어라’, ‘엄마 아리랑’은 대중과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송가인은 특히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며, 대중문화와 전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6위부터 10위
6위부터 10위에는 각각 김연자(689표), 문희옥(542표), 정서주(522표), 금잔디(501표), 진미령(482표)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트로트 업계에서 각자의 영역을 확고히 하며 꾸준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김연자는 '아모르 파티'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을 남기며 트로트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11위부터 19위
11위부터 19위에는 홍자, 마이진, 서주경, 심수봉, 우연이, 린, 김용임, 최진희, 둘째이모 김다비가 포함됐다. 이들은 비록 이번 투표 순위에서는 다소 뒤처졌지만, 각자의 음악성과 독창적인 매력으로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투표에는 총 251개의 댓글이 달리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 팬은 “양지은은 트로트를 통해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가수다”라며 그녀의 무대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또 다른 팬은 “장윤정은 언제나 트로트의 전설로 남을 아티스트”라며 그녀의 꾸준한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디시트렌드 인기투표는 트로트 팬들과 가수들이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이 대한민국 트로트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해 본다.